하루

  • 1(변호사님 cm)

    하루 春

    [다자이 친관(동거인) 드림]

    -다자이의 숙소에서 함께 살고 있는 소년. 어떤관계인지 주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다자이가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하루가 다자이의 괴상한 행각을 뒷수습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둥 이쪽이 좀 더 보호자인 것 같기도 하다. 불만을 가질만도 한데 불만이라곤 전혀 없고 오히려 다자이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이] 불명(외견상 15세 정도)

    [생일] 10월 31일

    [성별] 남

    [신장] 152cm / 체중 36.2kg

    [혈액형] AB형
  • 2[좋아하는 것] 다자이 오사무, 고양이, 카레

    [싫어하는 것] 사람을 조종하는 이능력, 꽃

    [좌우명] 죽는 것 보단 사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다

    [능력명] 사양斜陽
    - 특정한 어떤 것(이능력, 생명 등)을 제외한 모든 것을 소멸 시킬 수 있는 능력.
    -자기 보호로 목숨에 위협이 될 정도의 부상을 입으면 상처가 사라진다.
    -강한 능력인만큼 단점도 큰데, 신체, 정신력, 생명력 중 어떤 것이 사라질지 모르므로 사용시 자폭에 가까운 능력.
    -심지어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이능력은 영향을 미쳐 몸에 점점 금이 가며 몸이 부서져 떨어질 수도 있는데, 다자이의 이능력으로 이것을 임시방편으로 때울 수 있다. 이 탓에 하루는 시한부 상태.

    [외형]
    -탐정사의 누군가와 상당히 닮은 얼굴. 그의 어릴적을 그대로 복사해 눈색만 바꿔버린 듯 하다는 평을 듣는다. 피부가 하얀 편이며 눈동자가 푸른 바다 같은 파란색. 평상시엔 딱딱하게 굳어 있는 무표정이나 의사표현을 위해 입술을 움직여 보이곤 한다.

    -이전엔 베일을 얼굴에 뒤집어 쓰고 다녔다고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벗고 다녔다고 한다.

    -요리를 하거나 무언가를 할때 장갑을 벗곤해 알 수 있는 것으로, 손이 작으며 상처도 없고 굳은살도 없는 여린 손이라 만지면 보드랍고 말랑말랑. 가끔 잔상처가 나기도 하면 반창고를 꼬박꼬박 붙이고 다닌다. 마치 어린 아이의 손 같다.

    -거의 검은 정장과 검은 구두를 착용 중. 이유는 제일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 손에는 검은 가죽 장갑을 낀 상태라 몸에 노출된 곳이 거의 없다.
  • 3[겉성격]
    -천연, 상대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는다. 어벙하고 어리숙한, 잘 모르는게 많은 아이 같은 성격. 그러나 거짓에 쉽사리 속지 않는다. 오히려 잘 알아채는 편이지만 심각하지 않으면 그대로 속아넘어가 준다. 타인에게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상냥하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도움이 필요하다 여기면 다가가 손을 내민다. 하지만 대부분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에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거친태도를 일관하며 독설이 일상. 무시하거나 노골적으로 피하며 싫어하는데다가 적대하면 죽일 것 처럼 군다.

    [속 성격]

    사실 위에서 서술한 것은 모두 옛날 자신의 모습으로 전부 거짓이며 연기이다. 현재 하루는 상황을 판단하고 정리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정리해 움직일 뿐인 기계같은, 텅 비고 정보와 사실을 볼 뿐인 아무것도 아닌 비인간적인 성격이다.

    -그의 행동원리는 모두 과거에 얽매여있다. 현재 보이는 모든 행동방식, 음식에 대한 호불호, 취미, 말투 심지어 표정이 없는 것까지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거친 후 모두 과거의 자신이라면  이렇게 할거니까.

    [특이사항]

    -포스트잇에 얼굴 이모티콘 그림을 그려 직접 표정을 짓는 대신 지금 상황에 지어야하는 표정을 표현한다.



[비밀]

-평행세계에서 찾아온 인물. 

인간이 아니라 어떤 과학자가 만들어낸 다자이 오사무(평행세계에서 사망한)의 복제품. 베일을 벗은 모습은 어릴적 다자이 오사무의 외견과 완전히 동일하며 푸른 눈만이 다자이와 다른 점이다. 인간과 동일해 보이고, 몸 구조도 인간과 비슷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인간에 미치지 못하는 무생물일 뿐.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에서 벗어난 신체능력을 지녔지만, 그 대가로 자연회복 능력이 없다. 부상을 입었을 땐 치료 이능력이나 죽을 정도의 부상을 일부러 입어 자신의 이능력으로 치료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