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이갈

(챠잇(@222_906)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유다 이갈 judah Igal

[고골 우정&모리 협력자 드림]

얼굴, 출신, 성별, 나이, 심지어 이능력조차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정체불명의 소년(?). 사신이라는 별명과 발화 이능력자라는 것만이 알려졌다. 심지어 얼굴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모리 오가이의 협력자이자 니콜라이 고골의 친구.

[나이] 불명(외관상 17세 정도)

[생일] 3월 19일(서류상)

[성별] 남

[신장] 179cm/ [체중] 64kg

[혈액형] 불명

[좋아하는 것] 인간, 커피, 소동물, 영원한 것

[싫어하는 것] 담배, 희생, 성녀, 일

[직업] 사신

[좌우명] 인간은 싫다!

[이능력] 불명

-현재 단지 불을 다룰 뿐이라는 것만이 알려져 있다. 정말 발화능력인지조차 불분명하다. 자세한 것은 그와 친분이 있는 자들 뿐이다.

[외형]

-달걀형 얼굴. 동양인보단 서양인에 가깝다. 정확하겐 동양인의 특성을 2할, 서양인의 특성을 8할 정도 섞어둔 것 같은 얼굴이다. 상아색의 피부가 매끈하고 잡티나 점이 없다. 상당한 미형으로, 높게 올라간 날카로운 눈매 탓에 조금 무섭고 험악한 인상. 눈썹이 얇고 짙은 편. 속눈썹이 그다지 길진 않지만 풍성하며 특이하게 흰색이다. 어두운 곳에서 마주치면 담이 약한 사람이면 겁 먹을 것이다. 머리색이 변화하기도 하는데, 어두운 곳에선 회색 머리이지만 빛을 받으면 회색빛 도는 은발이 된다. 참고로 이 머리색 변화는 스스로 바꿀 순 없다고 한다.  

-겉으로 보기엔 호리호리해 보이는 체형. 목도 얇고 손은 큰 편이지만 손가락도 길고 예쁘다. 굳은 살도 별로 없어서 아이의 손 같다. 그래서인지 고된 일을 해본적 없는 것처럼 보여 귀하게 자란 사람 같다.

-늘 목에 검은색 초커를 차고 있으며(심지어 잘때 조차 끼고 있는듯 하다!), 검은색 와이셔츠를 자주 입고 있는데, 가끔 단추를 한두개씩은 반드시 풀고 있다. 꼭 주머니가 있는 검은 바지를 자주 입는데, 간혹 베이지색 가디건과 브이넥 셔츠를 입고 다니는 때도 있다.

[겉성격]

--처음 보기엔 차갑고 까칠한 성격으로 보이나 주변인들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등 사실 그다지 험악하거나 차갑거나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 친해지면 좋은 사람의 표본. 사실 정이깊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주변에 꼭 사람이 필요한 사람. 티를 내지 않으려 용 쓰지만 옆에 두고 있으면 네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준다.

-사회 정서에 무관심하며 실제로 소속된 조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소식 같은 것도 잘 모르나 그럼에도 인간 군상에 대해선 잘 알고 있는 이상한 구석이 있다. 

-그에겐 선도 악도 똑같다. 상대에게 어떤 기대를 잘 하지 않아 그탓에 화를 잘 내지 않는다.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 것처럼. 언제나 여유로움을 유지하고 있다. 체념이 빠른건지, 그저 속에 담아두지 않는 것인지.

[속성격] 

-인간이 싫다고 입에 달고 살고 있으나 인간에게 아가페적 감정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에겐 처음부터 어느정도의 호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애정의 감정이 더 커지는지 증오의 감정이 더 커지는지는 그 사람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사신]

-진짜 사신死神이다. 정확히는 다른 세계의 신. 매체에서 자주 나오는 모습을 상상하면 곤란하다. 비유를 하자면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에 비유할 수 있는 존재.
 정확힌 그 세계의 죽음을 관장하는 신. 모든 생물의 영혼을 회수하고 윤회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래서 불로불사이며 크게 다쳐도 금방 회복한다. 들고다니는 등불은 사신이라는 증거로 유다가 가진 힘의 결정체. 다른 이들에겐 이름 불명의 이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등불에는 세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 첫번째 기능이 자신의 세계에서 빠져나온 영혼들을 회수하는 공간이 있다. 이 등불에 회수한 영혼을 담아 들고 다닌다. 그렇기에 등불 안은 많은 영혼으로 가득 차 있다. 두번째, 등불을 통해 어떤 영혼과 계약을 맺어 그를 소환을 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이 까다로워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기능. 마지막 세번째, 등불은 지옥의 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영혼을 담는 공간과 별개라고 한다). 이 불은 죄인에게 죗값만큼 타오르는 벌을 내린다. 세상 만물은 모두 하나씩 죄를 지니고 있기에 유다가 등불에서 불을 해방하면 불은 유다를 제외한 모든 것을 태운다. 참고로 이외에도 등불에 이것저것을 넣을 수 있는걸 보아하니 안의 공간이 아주, 상당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넓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