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님(@Moonof66c님) 커미션 입니다
이즈미 루아 泉 ルア/이 루아
[후쿠자와 유키치 짝사랑+탐정사 올 우정 드림]
후쿠자와 유키치의 친구. 젊은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루아는 후쿠자와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집안에서 성사시킨 루아의 결혼으로 인해 소식이 끊겼었다. 이후 루아가 이혼 후 기업을 세웠을 때(이 당시가 탐정사 설립) 다시 재회했다. 현재도 서로 친구로 지내고 있으나 루아는 아직 후쿠자와에게 마음이 남아있다.
[나이] 48세
[생일] 4월 2일
[성별] 여성
[신장] 168cm/[체중] 55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케이크 같은 단 것, 인재, 올바름
[싫어하는 것] 자수, 다도, 누군가를 이용해 먹는 인간, 무례한 사람, 쓴 음료(ex:커피)
[직업] 대기업 ceo
[좌우명] 힘이 없으면 지킬 수 없다.
[비능력자]
-이능력이 걸려 있어 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이능력 [ 귀신이 사는가 뱀이 사는가 (鬼が住むか蛇が住むか)]
검은색 뱀의 문신을 새긴 곳에서 뱀과 닮은 정체불명의 하얀 생명체를 소환하는 이능력. 루아의 등에는 이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이능력을 사용할수록 이 문신이 커진다. 루아의 등의 문신도 원래는 손바닥 크기였는데 현재는 등을 다 덮을 정도의 길이가 되었다. 그리고 뱀과 간단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지만, 그게 제대로 가능한것은 루아뿐. 다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 소환된 생명체는 여러가지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루아는 단 한가지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10cm정도의 자그마한 하얀 뱀(형상의 이능력 생명체)이 나온다. 자기 마음대로 나오는 것이라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루아의 목이나 팔에 감겨 있거나 주변에서 기어다닌다.
하얀 뱀은 다자이의 인간실격으로 무효화시킬수 있지만, 루아의 등에 새겨진 문신은 사라지게 하지 못한다. 왜냐면 이능력의 주인이 계속 그 문신을 유지하고 있기때문. 이능력의 주인이 죽으면 다자이의 이능력으로 인해 사라진다.
-뱀이 가진 능력은 시간 조작. 뱀의 문신을 지닌 사람이 사망하면 24시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 기억을 가진체 되돌아가는 것은 해당 문신을 지닌 사람 뿐.
[외형]
- 눈밑의 애교살, 짧은 턱, 도톰하고 작은 입술, 이라는 동안의 특징을 대부분 소유 중, 그 덕분에 40세 후반의 나이지만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사이로 보인다.
입꼬리가 올라간 편이라 언제나 희미하게 웃는 것 같아 무표정을 지으면 상당히 인상이 달라진다. 눈썹이 앞머리. 윤기 있는 검은색의 긴 곱슬머리가 가슴에 닿을정도로 길다. 일자형 눈썹과 살짝 내려가 있는 눈매가 서글서글한 느낌의, 아름다운 사람. 속눈썹이 길고 풍성하며, 보라빛 도는 검은색 눈은 마치 별처럼 반짝인다. 언젠가 밤하늘을 담아둔 것 같다는 칭찬을 들은적 있을 정도로. 곱게 자란 것이 티 나는 매끈하고 흰 피부를 지녔으며 주름이 그다지 없다. 입꼬리 보조개가 특징. 진심으로 웃을때는 개구쟁이같거나 산뜻한 느낌. 거짓 미소는 반대로 온화한 느낌의 미소를 짓곤 한다. 검은 곱슬머리가 길게 뻗은 체 날개뼈를 간지럽힌다. 윤기 있고 결 좋은 머리는 만지면 부드러워 한번 만지면 계속 만지고 싶어질 것이다.
-그냥 보통의 체형 조금 살집이 없는 편. 겉으로보면 정말 평범하다. 눈을 사로잡을 정도의 미인은 아니다. 유난히 동안이라는 것이 특징. 그럼에도 그녀가 아름답다고 불리는 이유는 외견이 아니라 성격과 카리스마 때문이다.
-손이 작지만 손가락은 길다. 티는 잘 나지 않지만 보면 검을 연습 해서 생긴 굳은살과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 흉터가 있다. 뼈가 도드라진 편. 아무리 봐도 예쁜 손은 아니다.
-화려한 자수로 꽃과 여러가지 무늬가 새겨져 있는 하얀 기모노를 가장 잘 입고 다닌다. 어딘가 정중한 자리에 나갈땐 갈끔한 백정장을 입는 편, 가끔 등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숄과 함께 입기도 한다.
[겉성격]
온화하고 느긋하다. 친화력이 좋아 누구나 쉽게 친해질 수 있다. 외향적이라 상당히 발이 넓다. 사람의 단점을 잘 알아채는 둥 타인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 눈치가 빠르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이걸 오래 산 덕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능글맞은 구석이 있음.
-장난이나 스릴을 좋아하지만 공사를 확실히 구분해 진지할땐 카리스마 있는 모습. 참고로 장난과 스릴을 좋아하는 것은 젊은 시절의 성격이 남아있는 것으로 남에게 이 부분을 보이면 쑥쓰러워한다.
[속성격]
-비관적이고 염세적. 스스로를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자기혐오적인 면을 지녔다.돌다리는 두드려보고 지나가자를 넘어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누군가를 건너게 한 다음 위험을 대비한 안전장치를 만들어 넘어가자는 타입으로 신중하고 치밀하다.
-정신력이 굉장히 뛰어나 페이스가 흐트러지는 일이나 놀라는 일이 별로 없다. 스스로 한 일에 죄책감을 가지더라도 후회한다는 생각을 하는 일이 별로 없고, 그저 스스로 만회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일로 인해 억압하거나 이용하려는 행위가 싫어해 언제나 타인의 자유와 의지를 존중한다. 그리고 예전에 힘이 없어 힘든일이 있었던만큼 힘이 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지킬수 없다는 강박적인 생각이 있으며 자각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다.
[과거]
고명한 집안에서 태어난 루아는 유명한 기업가이지만 자식마저 도구로 보는데다가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따르는 무심한 어머니 아래에서 나이차가 많이 나는 오빠와 차별을 심하게 당하며 자랐다. 오빠는 루아의 편을 들어주었으나 역효과가 났고 어린시절부터 외국에 유학을 갔기에 친해질 기회도 없었다.
상당히 반항적인 사람으로 자란 루아는 성인에 가까워지자 강제적으로 신부 수업을 받아야했는데, 그것을 끔찍히 여겨 도망쳤다가 어느날 정부에서 일하던 시절의 후쿠자와와 만나 친해지고, 점점 가까워지며 루아는 후쿠자와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앞날을 알았던 루아는 결혼이 결정나는 날까지 고백하지 못했고, 결혼을 앞둔 몇달간은 만나지도 못하게 되었다. 어느날 수소문 끝에 후쿠자와와 다시 만났으나 그때의 후쿠자와는 사람을 죽이는 임무를 진심으로 기다리던 상태였기에 루아는 그런 후쿠자와에게 정신차리라고 일갈하며 부모에게 결혼을 할테니 후쿠자와를 도와달라 거래를 요청했으나 부모는 루아를 결혼시키고 후쿠자와를 도와주지 않았다.
자신이 속은 것을 알게된 루아는 분노하며 받아들이려 했던 결혼생활을 거부하며 집안 사람과 싸워나가고,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 자유로워져 기업을 세웠다. 이능력도 이때 자신의 세력을 만들며 얻어낸 것. 지금의 위치를 얻기 위해 상당히 고된 과정을 거쳤고, 암흑가에도 엮인적이 있어 몇십번이나 죽어갔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면은 원래 있었지만 이때 더 심해졌으며 자기혐오적인 면도 생겼다.